223개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생활 안정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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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시장 최영조)가 하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을 7월 1일부터 시행한다.
시에 따르면,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을 통한 생활 안정과 청년 실업자 등에게 고용 촉진 및 실업난 해소를 위한 ‘2019년 하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이날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공근로사업은 행정자료 전산화, 꽃길 조성, 공공시설 개보수 및 관리, 사회단체 지원 등 총 12개 사업에 200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마을 가꾸기 및 지역 유휴공간 시설 활용 사업에 23명 등 총 223명을 선발한다.
선발자들은 청년층인 경우 주 35시간, 65세 미만은 주 30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에서 25시간을 근무하게 되며, 임금은 시간당 8350원으로 출근일에 한해 부대경비 5000원 별도 지급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공공근로와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은 저소득 실업자와 지역 취약계층에게 경제 활동 참여와 생계안정을 도모해 지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적극 확대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토대로 안정적인 민간 일자리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