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대원 50여 명, 벼 세우기등 봉사활동
  • ▲ 이종호 한울본부장과 봉사대원들이 벼 이삭을 세우고 있다.ⓒ한울원전
    ▲ 이종호 한울본부장과 봉사대원들이 벼 이삭을 세우고 있다.ⓒ한울원전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본부)의 봉사대원 50여 명은 25일 태풍 ‘타파’ 피해 농가를 방문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오전부터 울진지역 내 한울본부 자매마을 화성1리에서 벼 세우기 등의 봉사활동을 시행하며 농가 복구에 힘썼다.

    이번 태풍 ‘타파’로 인해 한울본부 자매마을은 약 5000평 이상의 농작물이 강풍에 쓰러지거나 상가건물 일부가 바닷물에 침수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한울원자력봉사대는 지자체 복구 대상의 사각지대에 발걸음 해 벼 세우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울본부 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대원 50여 명은 한울2, 3발 계획예방정비로 바쁜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강풍으로 쓰러진 약 2000평 규모의 벼 이삭들을 묶어 세웠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종호 본부장은 “농번기에 태풍이 덮쳐 농가의 피해가 막심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이번 지원활동이 농가 피해 복구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울본부는 외에도 자매부서에서 해수욕장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는 등 여러 지원을 통해 태풍 피해 복구에 앞장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