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코로나19 예방활동으로 밤낮없이 일하다 뇌출혈로 쓰러진 성주군청 안전건설과 직원 피재호씨(47·6급)가 6일 새벽 사망했다.

    고인은 그동안 경북대병원에서 집중치료를 받아왔지만, 이날 새벽 4시께 결국 사망했다. 빈소는 대구 서구 내당동 웰니스1004병원에 마련됐다.

    성주군청 안전건설과는 코로나19 성주군재난안전대책본부로서 그동안 예방활동에 진두지휘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최근에 심각한 확산으로 안전건설과의 전 직원의 과반수가 매일 밤늦게까지 비상근무로 인해 직원들은 피로 누적을 호소해 왔었다.

    한편, 성주군은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해 최소한의 조문객만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