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 대형여객선 취항을 위한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추진울릉공항 건설공사 차질없는 추진에 40대의 젊고 힘 있는 본인이 적격
  • ▲ 김병욱 예비후보ⓒ선거사무실
    ▲ 김병욱 예비후보ⓒ선거사무실

    김병욱 미래통합당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3일 울릉·독도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김병욱 예비후보는 “울릉·독도는 영유권 분쟁, 배타적 경제수역 보전, 해양자원의 이용, 자연환경의 보전 등 중요한 국가 요충지임에도 불구하고, 산업기반 시설 및 생활환경이 타 지역과 비교해 매우 열악한 상황”으로 국가적으로 울릉·독도의 특수성을 배려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우선 최근 대형여객선의 선령 만료로 중형여객선으로 대체되는 등 울릉도 군민의 생존권을 위협받는 상황에서 주민 숙원사업인 정기 대형여객선 취항을 육로의 민자 고속도로처럼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방식으로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울릉공항 개항과 민·관·군이 함께 사용하는 복합항만인 울릉읍 사동항 공사 등 지역현안 국책사업을 국회, 중앙부처, 지자체와 협력하여 차질 없는 조속한 추진에 힘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병욱 예비후보는  “현재 인천광역시에서 백령도를 비롯한 지역 내 섬을 오가는 시민들에게 여객선 운임을 지원하는 것처럼, 정부와 지자체에서 적극로 울릉·독도를 찾는 도민에 대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인턴부터 시작해서 보좌관까지 15년 가까이 국회에서 밑바닥부터 차근차근 입법·정책·예산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과 노하우를 쌓은 40대의 젊고, 힘 있는 본인만이 이러한 SOC 국책사업 차질 없이 조속히 추진할 수 있다”며 재차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