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온현상과 강풍으로 목이버섯 농가의 하우스가 파손어려움 돕고자 피해 현장 찾아
  • ▲ 성주군 산림과에서 강풍으로 인해 피해를 호소하는 성주읍 목이버섯농가의 어려움을 돕고자 피해 현장을 찾았다.ⓒ성주군
    ▲ 성주군 산림과에서 강풍으로 인해 피해를 호소하는 성주읍 목이버섯농가의 어려움을 돕고자 피해 현장을 찾았다.ⓒ성주군

    성주군 산림과는 최근 강풍으로 인해 피해를 호소하는 성주읍 목이버섯농가 지원을 위해 현장을 찾아 지원에 나섰다.

    코로나19로 일손도 부족한 농촌에 때아닌 저온현상과 강풍으로 목이버섯 농가의 하우스가 파손돼 산림과는 무너진 하우스 철골을 바로잡으며 농가에 지원에 나선 것.

    곧 출하를 앞두고 있던 농가는 막막한 심정에 어쩔 줄을 모르고 있던 중 성주군 사회단체(라이온스클럽, 지체장애인협회) 및 산림과 직원, 진화대원 등이 동참해 빠른 복구에 힘을 보태줬다.

    피해농가들은 “이렇게 도움을 주니 귀농해서 새롭게 시작하는 저희에게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성주군 김학동 산림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갑작스런 기상이변으로 임산물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며 “지원이 필요한 곳에 언제든지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