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피해 최소화 위해 자연재난 상황실 및 비상근무 예정강풍과 폭우 피해 막기 위해 모래주머니 비치, 대형설비 결속
  • ▲ 포항제철소 후판부 직원들이 1일 태풍 피해를 막기 위해 모래주머니를 쌓아두고 있다.ⓒ포항제철소
    ▲ 포항제철소 후판부 직원들이 1일 태풍 피해를 막기 위해 모래주머니를 쌓아두고 있다.ⓒ포항제철소
    포항제철소(소장 남수희)가 제 9호 태풍 ‘마이삭’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관리 태세를 강화했다.

    태풍 마이삭은 오는 2일 오후 영남지역으로 북상해 강한 바람과 비를 동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포항제철소는1일 태풍예보에 따라 자연재난 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근무를 편성하는 등 신속한 피해 접수와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비했다.

    임직원들은 침수구간으로 예상되는 지하구조물, 대형 출입문 인근에 모래주머니를 비치하고 공장 배수로를 청소하는 등 폭우상황에 대비했다. 하역설비, 이동장비, 창문 등은 강풍에 흔들리지 않도록 결속할 예정이다.

    포항제철소 관계자는 “포항제철소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고 있어 태풍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에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