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 건축, 건설 등 외부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적극행정위원회4대 분야 13개 추진과제, 적극행정 실행계획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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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민 삶의 질 향상 및 지역경제 활력을 최우선으로 삼고 공무원의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제1차 포항시 적극행정위원회’를 열었다.시 적극행정위원회는 김병삼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당연직 공무원과 시의원, 법률·건축·건설 등 전문적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전문가가 참여해 총 11명으로 구성됐다.이날 첫 회의에서 시는 분야별 자문 역할을 수행할 민간위원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2021년 포항시 적극행정 실행계획(안) 외 2건의 안건에 대해 심사를 진행했다.시는 2021년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성과창출을 위해 △적극행정 추진체계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 및 지원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소극행정 혁파 등 4대 분야 13개 추진과제가 담긴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확정했다.분기별 이행상황을 점검해 적극행정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양식 어업인 경제살리기, 활어회 드라이브 스루 판매’로 행안부장관상을, 경북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투자의 마중물, 임대전용산업단지 조성’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이어 올해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기반으로 해 시민 삶의 질 향상 및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적극행정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김병삼 부시장은 “코로나19의 확산방지 및 4차 산업혁명 도래 등 새로운 시기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공직자들의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불합리한 규제는 과감히 개선하고, 지속적인 혁신 추진으로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적극행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