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교직원 등 포항사랑 주소갖기 적극 동참
  • ▲ 포항시는 한동대학 현장민원 전입신고 창구를 운영해 대학생 및 교직원 114명이 포항시로 주소이전에 동참했다.ⓒ포항시
    ▲ 포항시는 한동대학 현장민원 전입신고 창구를 운영해 대학생 및 교직원 114명이 포항시로 주소이전에 동참했다.ⓒ포항시
    포항시 흥해읍, 장량동, 교육청소년과에서는 지난 8일부터 한동대학에서 현장민원 전입신고 창구를 운영해 17일까지 대학생 및 교직원 대상 114명의 관외 전입 인구 증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대학 내 기숙사와 주변 원룸에 거주하는 대학생과 교직원을 중심으로 전입 시 각종 인센티브와 포항의 출산·보육·취업 정책 등 홍보를 병행하고, 매주 수요일마다 직접 운영해 오고 있다. 

    향후 흥해읍에서는 한동대학교뿐만 아니라 관내 소재 포항대학교와 선린대학교까지 현장 전입신고 창구를 확대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흥해읍에서는 지역특성상 자연부락지역과 고층아파트단지 지역 대상 투트랙으로 man-to-man식 릴레이 주소 갖기 홍보 전략을 시행 중에 있다.

    관내 448개반 대상으로 이장 및 반장 대상 ‘1반 2명이상 숨은 세대 찾기’ 목표제를 추진 중에 있다.

    장종용 흥해읍장은 “인구는 포항시의 경쟁력 확보와 지역발전의 가장 원동력이 된다. 다양한 방안으로 주소갖기 운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