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교직원 등 포항사랑 주소갖기 적극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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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흥해읍, 장량동, 교육청소년과에서는 지난 8일부터 한동대학에서 현장민원 전입신고 창구를 운영해 17일까지 대학생 및 교직원 대상 114명의 관외 전입 인구 증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대학 내 기숙사와 주변 원룸에 거주하는 대학생과 교직원을 중심으로 전입 시 각종 인센티브와 포항의 출산·보육·취업 정책 등 홍보를 병행하고, 매주 수요일마다 직접 운영해 오고 있다.향후 흥해읍에서는 한동대학교뿐만 아니라 관내 소재 포항대학교와 선린대학교까지 현장 전입신고 창구를 확대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흥해읍에서는 지역특성상 자연부락지역과 고층아파트단지 지역 대상 투트랙으로 man-to-man식 릴레이 주소 갖기 홍보 전략을 시행 중에 있다.관내 448개반 대상으로 이장 및 반장 대상 ‘1반 2명이상 숨은 세대 찾기’ 목표제를 추진 중에 있다.장종용 흥해읍장은 “인구는 포항시의 경쟁력 확보와 지역발전의 가장 원동력이 된다. 다양한 방안으로 주소갖기 운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