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성능을 개선한 세대통합 및 단일세대 리모델링친환경, 에너지절감, 주거성능 향상으로 입주자 삶의 질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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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서남진)는 임대주택 입주자 삶의 질 향상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건설 경제위기 활성화를 위해 노후 공공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7일 LH 대구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의 규모는 영구임대주택 19개 단지 5000세대로, 총 800억을 투입할 계획이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 임대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고성능 단열재 및 창호, 고효율 LED 조명, 절수형 설비 등이 설치된다.
사업유형은 연접한 소형주택 2세대를 넓은 주택 1세대로 통합하는 ‘세대통합 리모델링’과 개별 세대에 대한 개선공사를 시행하는 ‘단일세대 리모델링’으로 구분된다.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5월 공사발주하고 7월 주민설명회 개최해 8월 공사착공 후 12월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서남진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노후 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관리비를 절감하고 침체돼 있는 지역건설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며 “2022년 이후에는 더 많은 공공임대주택 입주민들이 주거환경 개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그린리모델링 사업이 확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