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수성 천사계좌 사업으로 사업비는 주민들 자발적 기부로 마련
  • ▲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수성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양균열 / 이하 협의체)와 함께 7월부터 8월까지 혹서기 대비 취약계층 냉방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수성구
    ▲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수성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양균열 / 이하 협의체)와 함께 7월부터 8월까지 혹서기 대비 취약계층 냉방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수성구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수성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양균열, 이하 협의체)와 공동으로 혹서기 대비 취약계층 냉방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7월부터 8월까지 시행되는 이 사업은 희망수성 천사계좌 사업으로 사업비는 주민들의 자발적 기부(월3000원 이상)로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거주환경이 열악한 노인, 장애인, 조손가정 등 중위소득 100%이내 저소득계층 200세대이며, 세대별 10만 원씩 지급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폭염에 건강관리가 어려운 취약계층 세대에게 냉방기 사용으로 인한 전기요금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기탁금을 보태주신 후원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는 생활밀착 집중보호로 촘촘한 안전대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