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 지방세수 증대 등 경제적인 효과 기대
  •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1월 17일 오전 8시 영양등기소 사거리에서 영양군 산불진화대원과 산림조합 직원 40여 명이 양수발전소를 유치하기 위해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영양군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1월 17일 오전 8시 영양등기소 사거리에서 영양군 산불진화대원과 산림조합 직원 40여 명이 양수발전소를 유치하기 위해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영양군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7일 영양등기소 사거리에서 영양군 산불진화대원과 산림조합 직원 40여 명이 참석해 양수발전소를 유치하기 위해 릴레이 캠페인을 펼쳤다.

    영양군 산림조합은 1962년 설립돼 산림경영계획작성, 숲가꾸기사업, 임도사업, 사방사업, 산주 지도 등 산림사업을 전담하는 기관으로 산주들을 대변해 영양군 산림을 관리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양수발전소는 사업비 2조 원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유치하게 되면 인구의 유입과 일자리 창출, 지방세수 증대 등 경제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영양군민이 한마음으로 한뜻으로 유치를 염원하고 있다. 

    이에 영양군 산림조합과 산불진화대원들도 양수발전소 영양 유치 캠페인에 적극 나섰다.
     
    김성웅 영양군산림조합장은 “영양군 산림조합에서도 양수발전소가 영양에 유치되도록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고 말했고, 김한중 산불진화대장은 “우리 진화대원들도 양수발전소 영양 유치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분들이 나와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줘 감사드리고 양수발전소가 영양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관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