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류형 위주 관광객 300만명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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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는 22일 지역특화 관광상품 개발·운영과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담여행사 2곳을 선정하고 지정서를 전달했다.전담여행사는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김천시에서 도입한 신규사업으로 전국 여행사를 대상으로 사업계획 및 수행 능력 등 5개분야 10개 항목을 점검해 최고점을 받은 업체를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굿모닝여행사와 동백여행사는 1년 동안 김천형 관광상품 개발과 온오프라인 홍보로 외부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선정된 전담여행사에는 △김천시 전담여행사 지정서 발급 △김천시 로고 사용 △관광상품 운영비 △홍보마케팅비 △문화관광해설사 등을 지원한다.김충섭 김천시장은“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을 운용하기 위해서는 전담여행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에 선정된 역량 있는 전담여행사를 필두로 김천만의 특별한 체류형 관광상품을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감촌시는 관광객 300만명을 유치하기 위해 전담여행사 외에 △워케이션 in 김천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김천 관광 △신규 축제(김밥축제 등) △관광홍보관 운영 등의 마케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