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 CCTV 등 현장 조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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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지역 제22대 총선 출마자 선거 벽보가 훼손된 사례가 발생해 경산시선관위가 현장 조사에 나섰다.선거 벽보가 훼손된 장소는 이마트 경산점 부근 서부 1동 코오롱하늘채 아파트 103동 인근 담벼락으로 훼손된 선거 벽보가 인도에 널브러진 상태로 방치돼 있었다.선거 벽보는 강력한 접착테이프로 쉽게 떨어지지 않게 제작돼 부착되는 만큼 이처럼 선거 벽보가 훼손돼 인도 위 길바닥에 떨어져 조사가 필요한 상황으로 보인다.이에 경산선관위 관계자는 “지난 31일 훼손 현장에 가서 선거 벽보를 회수했고 이에 경산경찰서에 1일 수사 참고 자료를 넘길 예정”이라며 “경산경찰서에서 CCTV 등 출입자 이동과 인근 아파트 출입자 조사 등을 할 예정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최근 부산에서도 총선 후보자 벽보에 후보자 얼굴에 구멍을 내는 훼손 사건이 발생해 피해 후보 측이 수사기관에 수사 의뢰하는 일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