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동중 창고 3개동 전소, 직원 2명 화상
  • ▲ ⓒ뉴데일리 DB
    ▲ ⓒ뉴데일리 DB
    코오롱생명과학 경북 김천공장(김천일반산업단지, 어모면 남산리)에서 19일 새벽 2시 33분 원인모를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공장 21개동 가운데 3개동이 전소하고 직원 1명이 안면부 1도화상. 다른 1명은 팔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공장은 도료 및 비등방지체를 제조하는 케미컬 공장으로 유해화학물질 23종 등 위험물 취급업체다. 

    불이나자 소방당국은 화재 18분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중앙 119 구조본부와 119특수대응단 등 인근 소방장비와 소방인력을 총 출동시켜 긴급진화에 들어가 주불을 잡고 오전 9시현재 잔불정리에 들어갔다.

    김천시도 관계공무원들이 비상 출동해 오염물질 유출여부를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