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거점공간 탄생, 문화의 새바람다양한 프로그램과 대여로 문화 수요에 부응
  • ▲ 구미시청ⓒ
    ▲ 구미시청ⓒ
    구미시가 5일 구미생활문화센터에서 김장호 시장과 박교상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구미시 원평동에 건립된 구미생활문화센터는 78억 원을 투입해 부지 1091㎡에 연면적 1291㎡ 규모의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건립됐다. 

    1층에는 마주침공간(휴게공간)·운영사무실·실외개방화장실 △2층에는 방음연습실(드럼·전자피아노)·미술공작소(공예·미술활동)·동호회연습실(전면거울)·다목적홀(전시·강좌 등) △3층에는 작은도서관·야외휴식공간을 갖췄다.

    생활문화센터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 동호회 활동에 특화한 공간을 대여해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 수요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생활문화 동아리 활성화로 문화 감수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라면축제·낭만야시장과 함께 원평동 구도심에 새로운 문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킬 구미생활문화센터가 시민들의 취미와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일상 속에 문화가 뿌리내려 생활문화활동의 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