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건강’ 앱과 스마트 기기 통해 비대면으로 어르신들 건강관리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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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2024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고령군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2024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오늘 건강’ 앱과 스마트 기기를 통해 비대면으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공공형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다.현재까지 160명의 어르신이 등록을 완료하여 목표 등록인원 150명을 웃돌았다. 등록한 어르신들은 지금부터 6개월 동안 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매달 주어지는 ‘제때 약 먹기’, ‘혈압 측정하기’ 등의 건강미션을 수행하며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 또 전문인력들의 맞춤형 컨설팅이 어플을 통해 제공되므로 시간과 거리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기존 대면중심의 보건사업과 큰 차이를 나타낸다.내년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어르신들을 현재 모집하고 있으니 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연락을 하면 사업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간단한 교육도 제공되므로, 스마트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도 쉽게 참여 가능하다.김곤수 보건소장은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는 앞으로 필수적인 요소가 될 것이며, 건강관리에 관심과 의지를 가진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