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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스폴츠타운에서 주최한 포도축제에 예년보다 많은 5만여 명이 참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샤인홀릭 김천힐링' 이란 구호로 진행한 ‘김천포도축제’는 자연 친화적이고 캠핑장 같은 분위기를 조성해 방문객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올해는 포도왕 명예의 전당을 만들어 역대 수상자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고, 수상자 포도와 신품종 사진대회 수상작 전시로 김천포도의 우수성을 알렸다.이와 함께 포도 달인, 포도당도 맞추기, 포도선별로또, 119 안전체험, 물풍선 드랍챌린지, 과학키즈존, 우드플레이파크, 볼레이싱 등으로 모두가 즐기는 놀이터를 만들었다.또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인형극으로 방송에서만 볼 수 있는 캐릭터를 만나는 기회를 제공했고, 각 기관 홍보 부스에서는 무료 체험을 통해 흥미를 더했다.올해는 소비자들을 위해 고품질 포도를 시중가 보다 저렴하게 핀메헤 축제장에서는 매일 판매 준비량이 오전에 완판되는 현상이 빚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