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억원규모 20일부터 접수
  • ▲ 성주군청ⓒ
    ▲ 성주군청ⓒ
    경북 성주군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1월 20일부터 60억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자금난을 겪고 있거나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대출을 보증하는 제도로 성주군에서 3억원, NH 농협 성주군지부에서 2억원을 출연해 60억원 규모로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보증한도는 업체별 3000만원 이내이며, 대출상환방식은 일시상환방식(최초 2년 취급 후 1년 단위로 연장)과 분할상환방식(2년 거치 3년 매월 원금균등분할상환)으로 최대 5년 이내로 하며, 조례상 지원 제외 대상 업종이거나 지방세 체납자는 제한된다. 

    신청은 1월 20일부터 자금소진 시까지며, 접수처는 경북신용보증재단(칠곡지점) 및 관내 금융기관이다. .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지역경제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