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경북 상주시가 지난해 무양동 ~ 인평동 일원 3.9km 구간의 고압 전선을 지하화 하고, 송전 철탑 철거를 완료함에 따라 무양․낙양지구 지중화사업을 준공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그동안 도심 경관개선을 통한 개발을 위해 이설을 요구하면서 2017년 5월 한국전력공사와 최초 협약을 체결한 후 2019년 10월 모든 설계를 완료하고, 2020년 5월부터 시작해  255여억원이 투입됐다.

    이번 지중화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도심 미관과 대상지역 주민의 생활환경이 개선돼 도시개발의 저해요인으로 작용했던 송전탑 철거로 향후 체계적인 도시계획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시재생 및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