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피해 복구 위한 추가 지원대책 마련 및 관련 예산 확보에 최선
  • ▲ 경상북도의회는 영덕 국민체육센터 이재민 대피소를 방문했다.ⓒ경북도의회
    ▲ 경상북도의회는 영덕 국민체육센터 이재민 대피소를 방문했다.ⓒ경북도의회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3월 27일 산불 피해를 입은 의성·안동·청송·영양·영덕 지역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총 1000만 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긴급 구호물품 전달은 3월 26일 10시에 도의회에서 개최된 의장단·상임위원장·부위원장 긴급 연석회의 결정에 따라 실시됐다.

    또 박성만 의장은 아직까지 지원되지 않고 있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의 재난구호금에 대한 조속한 지원을 강력히 요청하여 재난구호금 1000만 원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지원받아 피해 지역 주민들의 생계 안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상북도의회는 이러한 긴급 지원 외에도 산불 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추가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관련 예산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한편, 박성만 의장은 전날 청송군과 영양군을 방문한 데 이어 이날 영덕군을 찾아 산불 진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이재민 대피소를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