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토주권의 상징 ‘독도’ 주권의식 제고영유권 문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 기대
  • ▲ 김경도 독도박물관 전문해설사가 2025년 독도아카데미 첫 기수 교육생들에게 독도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독도박물관
    ▲ 김경도 독도박물관 전문해설사가 2025년 독도아카데미 첫 기수 교육생들에게 독도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독도박물관
    경북 울릉군 독도박물관은 영토주권의 상징인 독도를 지키는 첫걸음을 내딛었다.

    독도박물관은 11월 7일까지 ‘2025 독도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아카데미는 총 22기수 대상으로 10기수, 12기수로 나눠 각각 2박 3일과 3박 4일의 일정으로 운영한다. 이들은 ‘역사·문화유산 탐방’, ‘생태 및 지질탐방’ 등을 추가 교육받는다.

    앞서 독도박물관은 교육 내실 강화를 위해 지난달 18~21일 해설사 직무교육을 진행, 전문 해설교육과 함께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지법 등의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장지영 독도박물관장은 “아카데미 교육생들에게 심층적이고 체계적인 독도 이론 교육 및 현장 체험을 통해 올바론 독도 역사를 인식 시키고 영토 주권 의식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운영 소회를 말했다.

    한편,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독도아카데미 교육은 지난해까지 4만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는 등 전국 공직자 및 공공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이론 교육과 현장 답사를 통해 독도 영유권 강화·영토 주권 의식 고취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