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문경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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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문경시는 삼송비엔씨와 상권 활성화 및 우수 특화상품 개발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대구 서문시장에서 성정한 이 회사는 상품개발, 브랜딩, 경영 노하우 등의 자원을 활용하고, 정보를 교류해 상권 활성화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문경시와 삼송비엔씨는 2024년 오미자 특화상품 개발 사업으로 오미자 쿠키 ‘오키’ 개발을 시작으로 인연을 맺었다. 또 4월 25일~27일 점촌점빵길 빵 축제에 참여해 지역사회와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성욱 삼송비엔씨 대표이사는 “문경시와 MOU를 체결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문경의 로컬 원재료를 활용한 특화상품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MOU는 대구·경북 최초로 열리는 점촌점빵길 빵 축제를 앞둔 시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케이블카, 하늘길 조성 등 관광지 개발과 더불어 먹거리 개발이 필요한 상황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해 서로 윈윈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