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 경연대회·패션왕 콘테스트 등 다양한 행사
  • ▲ 문경시청ⓒ
    ▲ 문경시청ⓒ
    대구·경북의 대표 빵을 한자리에 모은 ‘제1회 점촌점빵길 빵 축제’ 가 25일부터 27일까지 문경시 점촌점빵길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빵 축제는 대한제과협회 대구‧경북지회에서 운영하는 '동네빵집관'에서는 현장에서 직접 빵을 생산하는 ‘미니 동네빵집’을 운영하며, 문경 삼일제과 오미자 쌀 카스테라, '으네마켓' 문경 오미자빵, '고더스 커피 로스터리' 어니언 크림치즈 베이글, 문경하루 애플파이, 베이쿠미 구미빵, 김천 마루 베이커리, 앙버터 크루아상, 투마루 호두먹빵 등 대구·경북 각 시군에서 이름안 20여 곳 찐 맛집 빵을 직접 맛보고 살 수 있는 기회로 빵지순례가 펼쳐진다.

    행사 첫날인 25일 오후 6시에는 개막식과 함께 ‘패션왕을 찾아라’ 예선전이 열린다. 이 행사는 ‘빵’을 테마로 한 의상 패션쇼로, 만 5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총 450만원 상당의 문경사랑상품권이 상금으로 주어진다. 

     또 27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디저트 경연대회’가 열려 제과·제빵 애호가와 전문가들이 실력을 겨룬다.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총 상금 240만원이 수여된다.

     이 밖에도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한~빵 레크리에이션’, “포춘쿠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축제 기간 중 26일 ‘2025 문경시 소상공인 페스타’, 27일 ‘제2회 점촌1동 돈달축제’도 함께 열려 지역 경제와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