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네트워크 구축과 교류 플랫폼으로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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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칠곡군은 22일 지역청년들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는 소통과 교류의 장인 ‘칠곡군청년센터’를 완공하고 개소식(사진)을 가졌다. 

    왜관읍 중앙로10길에 자리 잡은 칠곡청년센터는 현 도시재생지원센터 건물을 보수해 사무실과 개인학습·휴게 공간, 소규모 공연장 등을 갖추고 청년정책 정보 제공,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청년 활동을 위한 청년네트워크 구축과 교류를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된다.

    센터 3층에는 1인창조기업·중장년기술창업센터가 이전 개소해 청년과 중장년 창업자 간 교류가 이뤄지는 환경도 조성됐다. 또 창업입주 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창업 관련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청년센터와 협력 시너지도 기대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청년센터는 단순한 공간이 아닌, 청년들이 꿈을 키우고 도전하며 서로 연결될 수 있는 희망의 플랫폼”이라며 “청년이 머무르고 싶고, 다시 돌아오고 싶은 칠곡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과 정책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