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협약 12건과 기금매칭 8건으로 1억 2000만원 사회공헌 성과올해 웹진 창간과 사회공헌 챌린지로 시민 참여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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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구미시가 산업 중심에서 ‘사회공헌 중심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난 2023년 설립한 사회공헌지원센터가 민관 협력을 주도하는 중추 기관으로 자리잡았다고 23일 밝혔다.

    이 센터는 기업과 단체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면서 협력 기반을 넓히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건의 사회공헌 협약과 8건의 기금매칭을 통해 1억 2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용 키오스크 대여사업(2대), 중장년 위기 고립 가구를 위한 ‘따뜻한 밥상’(10세대), 어르신 낙상 예방 맞춤형 안전장치 설치(23세대), 이동식 경사로 지원인 ‘턱없는 식당’(5개소), 장난감도서관 연계 장난감병원 지원(3개소) 등을 연계 지원했다.

    또 54회의 간담회를 통해 기업과 단체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사회복지기관에서 47건, 기업 9건, 공공부문 8건 등 총 64건의 제안을 받아 실행했다.

    7월과 10월에는 기업과 복지기관 관계자 83명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9월에는 ‘사회공헌문화주간’ 운영으로 사회공헌존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관심을 끌었다.

    올해도 사회공헌 아카데미와 파트너스데이를 통해 다양한 기업과 기관이 아이디어를 교류하고, 11월에는 웹진을 창간해 사회공헌 기업 소개, 센터 주요 사업 안내, 시민 참여코너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사회공헌문화주간(9월)에는 ‘사회공헌 챌린지’를 통해 기업 임직원 참여를 유도하고, 사회복지시설과 연계를 강화해 나눔 실천 분위기를 고조시킬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