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안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 ▲ 문경시의회 임시회에서 이정걸의장이 사회를 보고있다ⓒ
    ▲ 문경시의회 임시회에서 이정걸의장이 사회를 보고있다ⓒ
    경북 문경시의회(의장 이정걸)가 23일부터 3일간 일정으로 제284회 문경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17건의 조례안(의원발의 9건)과 일반안건을 처리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이정걸 의장이 대표 발의한 문경시의회 모범공무원 포상 운영 규칙안과 문경시의회 지방공무원 명예퇴직수당 등 지급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이다.
      
    개회식에서 신성호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KTX 개통으로 높아진 접근성을 활용해 마이스(MICE) 산업을 유치하고 관광·경제 활성화 및 문경 발전을 한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문경에 컨벤션센터 건립”을 제안했다.

    남기호 의원은 문경의 고유한 정체성과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간직하고 있는 비지정문화유산에 대한 관리 방안을 수립할 것을 촉구 했고, 박춘남 의원은 “이번에 발생한 경북과 경남지역의 대형 산불피해를 교훈삼아 산불예방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 을 주문했다.

    이정걸 의장은 개회사에서 “경북 5시군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우리 지역의 산불 예방을 위한 주민 교육과 홍보활동에 힘써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으며 아울러 “5월에 개최 예정인 문경찻사발축제에 문경만의 매력이 살아 있는 축제 콘텐츠를 만들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명품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