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실 12개 등 복합문화공간 운영도시관광기념품 개발, 공공디자인 공모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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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개관한 구미시청년상상마루 개관식 장면ⓒ
경북 구미시 청년예술인 창작공간인 ‘구미청년상상마루’가 29일 개관 1주년을 맞았다. 도심 속 유휴공간인 상상마루는 지난 1년간 청년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며 지역 예술 중심지로 자리하고 있다.청년상상마루는 2023년 말 8억원을 투입해 금오시장 3층 유휴 공간을 수리해 2024년 4월 개관식을 갖고 시민에게 첫선을 보였다. 연면적 327평 규모에 개인 창작실 12실, 전시공간, 공동 휴게실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입주작가 제1기는 회화, 사진, 공예, 디자인, 웹툰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예술인 12명이다.이들은 개인전과 시민 참여형 예술과 도시재생 연계 프로젝트, 관광기념품 개발, 공공디자인 공모 등 다양한 방식으로 예술과 지역을 연결하며 지평을 넓히고 있다.지난해는 구미문화재단의 예술창작지원사업에 선정돼 일부 입주 작가의 개인전이 개최됐으며, 12월에는 입주 1년 성과를 정리한 전시회를 열ㅇㅆ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앞으로도 공공 레지던시를 통해 지역과 예술의 접점을 확장하고, 시민과 함께 가치를 나누는 예술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