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300억 확보, 2030년까지 연차사업으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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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돼 예산 300억 원을 확보했다.농촌협약은 '농촌 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정주 여건 개선, 경제 활성화, 농촌다움 보전 등을 위한 농촌공간계획을 바탕으로 지역 주도의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면 국비를 지원하는 제도다.주요 사업으로는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농촌공간정비사업이 있다.문경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위해 지역활력과를 중심으로 행정협의회, 읍·면별 주민설명회, 설문조사 및 인터뷰, 전문가 자문 등 61회의 협의 과정을 거쳤다.문경시는 농식품부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시행계획’에 대해 보완·승인 절차를 거쳐 협약한 후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신현국 문경시장은 "생활서비스 입지 조건, 농촌환경관리시설 분포율 등 상대적으로 취약도가 높은 분야의 사업 투자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거점 배치를 통해 농촌의 난개발과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농촌을 삶터·일터·쉼터로 재생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