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성적으로 ‘일 잘하는 도시’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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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김천시는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24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시군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3년 연속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김천시는 이번 성과로 상 사업비 1억 5000만원과 포상금 2000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김천시가 지난 3년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재정은 총 3억 7400만원이다.
     
    시군평가는 경상북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 주요 정책분야와 역점 시책 관련 지표를 통해 지자체의 행정 역량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로, 일자리·경제·문화·복지·환경·안전 등 행정모든 분야가 해당된다..
     
     2025년 시군평가에서는 2024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정부합동평가 6개분야 95개 지표와 경상북도 자체적으로 개발한 10개지표 등 105개 항목을 평가했다. 

    김천시는 각 지표의 목표치를 달성했는지를 평가하는 정량평가 부문에서 전체 90개 지표 중 83개(달성률 92.2%, 전년 대비 2%↑)를 달성했다. 특히, 사회복지, 환경산림, 보건위생 분야에서 전 지표 목표 달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평가를 잘 받은 분야는 시스템을 더 견고히 하고, 보완이 필요한 분야에는 행정력을 더 집중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