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국가산단 첨단화 견인, K-테크 주치의 역할산업첨단화-지역성장-대학 지속가능성 동시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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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2025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금오공대는 ‘지역 국가산단 첨단화를 견인하는 'K-테크 주치의' 글로벌 산학일체형 대학 모델로 본지정을 받기위해 준비할 계획이다.

    지난해 국·사립 연합 모델로 예비지정에 선정된 바 있는 금오공대는 올해 경북지역 단독유형으로 글로컬대학 사업을 준비했으며, 이를 통해 다시 예비지정 대학에 선정되며 역량과 성장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 예비지정으로 금오공대는 대학의 한계를 허무는 산학혁신·교육혁신·글로벌혁신을 통해 지역산업 첨단화를 추진한다.

    또 교육과 산업현장의 경계를 허물고 DX(디지털 전환)/AX(인공지능 전환)를 기반으로 하는 첨단 산업단지의 미래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구체적으로 ▲기업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인 K-Star 200+ 프로젝트 추진(교수-기업 1:1 매칭, 종합적 기업 성장 지원) ▲지역산업의 탄력적 수요를 반영한 에디슨 칼리지 운영(인재선발부터 취업·정주까지 연결된 산학공동 책임 교육체계)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대학의 공동교육 실시(엔비디아, 인텔 등 빅테크 기업 연계 글로벌 인턴십, DX/AX 선도대학과 공동학위제 등) ▲글로벌 탑티어 반도체 교육 플랫폼 구축(지역 전략산업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위한 온/오프라인 글로벌 반도체 인력 양성) 등을 추진하는 혁신전략을 수립했다.

    곽호상 “국가산단-지역기업-대학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성공적인 선도모델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금오공과대학교만의 전략을 본지정 계획서에 담아 대체 불가능한 대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