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마차 30곳에서 맛과 음악, 낭만이 흐르는 밤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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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김천시는 황금시장 주변 한신로 일원에서 13일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4일은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다시 여는 밤, 황금포차데이’를 개장한다.

    이번 포차데이에는 황금시장상인회 주관으로 다양하게 구성한 30곳의 포장마차가 운영되며, 플리마켓과 ‘황금맛자랑대회’ 등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오후 8시30분부터 오후 9시30분까지는 젬베·마술 등의 특별공연과 DJ 초청 음악방송, 키즈존, 현장 게임, 체험 부스, 포토존 등 가족 단위로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방문객들에게 추억이 흐르는 낭만적인 포차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계속되는 경기 침체 및 소비 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시장 활성화를 위해 특별한 포 거리를 준비한 황금시장상인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함을 전한다.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하고 실질적인 소상공인 지원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