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사랑 정신 바탕으로 43만 시민과 ‘위대한 구미, 찬란한 구미’ 꿈 실현
  • ▲ 고(故) 박정희 前 대통령 35주기 추도식이  26일 오전 경북 구미시 상모동 박 전 대통령 생가에서 1,000여 명의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구미시 제공
    ▲ 고(故) 박정희 前 대통령 35주기 추도식이 26일 오전 경북 구미시 상모동 박 전 대통령 생가에서 1,000여 명의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구미시 제공

    구미시와 박정희 대통령생가 보존회 주관으로 마련된 고(故) 박정희 前 대통령 35주기 추도식이  26일 오전 경북 구미시 상모동 박 전 대통령 생가에서 1,000여 명의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추도식에는 남유진 구미시장을 비롯해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 심학봉 국회의원, 주낙영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권기선 경북도지방경찰청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헌화 및 분향했다.

    박 전 대통령의 본관은 고령이며, 박성빈 공과 수원 백씨인 백남의 여사의 막내아들로 1917년 선산군 구미면 상모동에서 태어났다.

    1963년 육군대장으로 예편, 1963년 제5대부터 1979년 제9대 대통령을 역임했다. 박정희 대통령은 대통령 재임시절, 새마을 운동을 통한 국민정신 운동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평화적통일의 기틀을 마련하는 등의 큰 업적을 남겼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추도사에서 “고단한 삶을 살아가는 국민들을 위해 부모가 되어 배고픔을 해결하고 조국 근대화로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고인의 업적은 365일 되새겨도 새록새록 커져만 가는 위대함”이라며 “고인이 남겨주신 위대한 경제성장과 민족사랑 정신을 바탕으로 ‘소통과 화합’의 구미시정을 펼쳐 43만 시민과 함께 ‘위대한 구미, 찬란한 구미’의 꿈을 반드시 실현해 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