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3개소 중 경북 3개소(성주, 문경, 울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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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군 벽진어린이집이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추진하는 보육지원사업에 선정, 재건축 사업비 4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성주군은 지난 28일 전경련 회관 컨퍼런스 센터에서 전경련(회장 허창수),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사무총장 김주현), 자치단체장이 모여 어린이집 건축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경련 보육지원사업은 삼성, 현대자동차, SK, LG, GS 등 13개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현재까지 64개소가 선정돼 54개소가 개소하고, 10개소가 현재 공사 진행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2016년까지 농어촌 지역이나 공장밀집지역 등 보육환경이 취약한 지역에 100개소선정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올해 보육지원사업은 전국에 13개소 중 경북이 3개소(성주, 문경, 울진)가 선정된 것으로 파악됐다.
성주군은 벽진어린이집 재건축 총 공사비 6억4천만원 중 군비 부담금 2억4천만 원만 부담하게 되며 80평 규모의 건축물은 전경련에서 기초부터 친환경 시설로 2015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