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중심 책임 행정으로 시민 행복·지역 경제 활력” 강조
  • ▲ 영주시(시장 권한대행 엄태현)는 2026년 1월 1일 자로 엄태현(55) 전 경상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이 부시장으로 취임하고, 동시에 영주시장 권한대행 업무를 시작했다.ⓒ영주시
    ▲ 영주시(시장 권한대행 엄태현)는 2026년 1월 1일 자로 엄태현(55) 전 경상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이 부시장으로 취임하고, 동시에 영주시장 권한대행 업무를 시작했다.ⓒ영주시
    영주시(시장 권한대행 엄태현)는 2026년 1월 1일 자로 엄태현(55) 전 경상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이 부시장으로 취임하고, 동시에 영주시장 권한대행 업무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엄 권한대행은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신년사를 통해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하며 첫 행보를 시작했다. 이번 조치는 시장 권한대행 체제 출범으로 인한 행정 공백 우려를 불식하고, 시정의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신년사에서 엄 권한대행은 올해 시정의 핵심 원칙으로 ‘시민이 행복한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제시했다. 또한 영주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전략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현안으로는 1조 2천억 원 규모의 무탄소 전원개발 사업,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방위산업 투자 협약 등 지역의 장기 성장 기반 사업이 포함됐다.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1조 1천억 원 규모 예산의 신속 집행, 스마트팜 중심 농업 대전환, 체류형 관광 구조 혁신, 인구 구조 변화 대응 복지망 구축, 24시간 시민 안전망 가동 등도 역점 과제로 제시됐다.

    엄 권한대행은 “시장 권한대행이라는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1,200여 공직자와 합심해 시민의 일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의회 및 시민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영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힘차게 전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엄 권한대행은 2일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주요 현안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등 현장 중심 행보를 가속화하며 시정 안정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