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CEO와의 간담회 개최
  • 경북 칠곡군이 청년 CEO들의 창업성과 및 우수사례 서로 공유 및 창업과 기업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를 만들었다.ⓒ칠곡군 제공
    ▲ 경북 칠곡군이 청년 CEO들의 창업성과 및 우수사례 서로 공유 및 창업과 기업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를 만들었다.ⓒ칠곡군 제공

    경북 칠곡군이 청년 CEO들의 창업성과 및 우수사례 서로 공유 및 창업과 기업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칠곡군은 25일 칠곡상공회의소내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에서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창업에 성공한 청년 CEO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 관계자는 “칠곡군은 장기적인 불황으로 청년층의 취업난이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청년 일자리난 해결의 일환으로 2010년 9명, 2011년 20명, 2012년 12명, 2013년 14명의 청년 CEO를 육성했다”면서 “올해는 청년 CEO 육성사업 11명, 6차산업 청년창업가양성사업 12명, 총 23명의 창업가를 배출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올해 청년창업가들은 웹디자인, 온라인 판매, 교육체험 분야 지식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 사업자등록을 완료해 창업 6개월만에 28명이 고용창출 됐으며, 현재 16명이 매출을 발생시키고 있어 내년에 본격적인 생산‧판매시에 매출이 더욱 늘 것으로 기대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청년창업가는 독창적 아이디어와 열정, 패기로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내는 진정한 한국경제의 주역이라”며 “창업도전이  후회 없는 선택이 될 수 있도록 꼭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우수한 아이템과 기술력을 갖고 있는 청년 CEO들의 성공을 위해 미래 창조적인 사업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칠곡군은 2012년 5월에 개소한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에서 지역특성에 부합하는 효율적인 창업 프로그램과 온라인 창업 마케팅, 창업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해 청년 창업붐을 조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