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천시가 24일 참신한 시책발굴을 위해 신규시책 평가에 나섰다.ⓒ김천시 제공
    ▲ 김천시가 24일 참신한 시책발굴을 위해 신규시책 평가에 나섰다.ⓒ김천시 제공

    경북 김천시(시장 박보생)가 독창적이고 참신한 시책 발굴 및 시정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신규시책 평가에 나섰다.
     
    김천시는 지난 24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김천시주요업무평가위원 및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신규시책 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두 번째 맞는 평가대회는 독창적이고 참신한 시책을 발굴하여 시민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시정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된 가운데, 올 한 해 동안 추진할 우수신규시책으로 총 10건을 선정하여 이날 최종 평가가 진행했다.

    총 10건의 우수신규시책은 각 부서에서 제출한 26건을 자체평가위원회에서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한 것으로, 평가의 공정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국장 3명, 외부전문위원 7명으로 구성된 김천시 주요업무 평가위원회에서 2차 실무심사를 거쳤다.

    이번 대회 영예의 최우수상은 새마을문화관광과에서 제출한 ‘김천부항댐 산내들 오토캠핑장 운영’ 사업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지역보건과에서 제출한 ‘주민건강 3.0 행복한 동행’, 농축산과에서 제출한 ‘김천과실 공동브랜드 개발 및 포장재 통일화’ 사업이 각각 선정됐다.

    우정길 주요업무평가위원장은 “지역경쟁력 강화와 시민의 편익 증진을 위해 시책발굴에 최선을 다해주신 직원들의 노력에 격려를 보내며, 시민들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신규시책의 지속적인 발굴 및 개선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행복도시 김천’을 만드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