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소득 증가에 한 몫
  • ▲ 문경시 2014년 공공비축미 수매현장ⓒ 문경시 제공
    ▲ 문경시 2014년 공공비축미 수매현장ⓒ 문경시 제공

    경북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29일 지역 쌀생산 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올 한해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ha당 26만원, 4천506농가에 대해 총 11억3,200만원(26만원/ha)의 특별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지원금은 전국적인 쌀 생산량 감소와 쌀값하락, 생산비 증가 등 실제 농가소득 감소에 따른 실정을 반영, 지난해보다 3만원 증가한 ha당 26만원을 지급 관내 4,506 농가가 혜택을 받게 됐다며, 이는 조곡 40kg 포대당 1천428원의 지원 효과로 농업소득증가에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지원금은 문경시 관내에 주소지를 두고 실제 거주하면서, 지역에서 벼를 경작하는 농업인이 대상이다. 단 농외 수입이 3천700만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는 농업인과 벼 재배면적이 1,000㎡ 미만인 농업인은 제외된다.

    한편 문경시는 2014년 공공비축미 241,828포(산물벼 35,000포 포함)를 수매했다. 이는 당초 공공비축미곡 144,200포 외에 시장격리곡 97,628포를 더 수매한 것으로, 이는 지역 벼 재배면적 4,600ha를 감안할 때 타 자치단체에 비해 많은량이다. 아울러 지역 농업인들의 농가소득향상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시는 농업행정에 중점을 두고 농업인이 잘살아야 문경시내 경기가 활성화된다는 신념아래, 5년 내에 농가소득 2배 올리기 운동 및 농민이 잘사는 부자농촌을 만들기 위해 농업시설, 장비지원에 최선과 항상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해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