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상주시(시장 이정백)가 체납세 정리를 통한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2015년도 제1차 체납세 일제정리 기간 설정운영에 나섰다.

    상주시는 5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를 2015년 제1차 체납세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세 56억여원중 16억9천만원을 정리해 자주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합동징수반을 편성, 관내·외 체납자를 직접 방문해 징수를 독려하고, 체납고지서 및 자동차번호판 영치예고문송부, 고액체납자 전담책임 관리자 지정, 동산과 부동산 압류 및 공매 등 체납세 정리를 위한 다양한 징수기법을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체납세 비중이 가장 큰 자동차세 체납에 대해서는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반을 상시 가동할 예정이며, 5회 이상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인도명령을 실시하고, 불응하는 차량의 경우에는 강제견인 후 자체공매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자주재원인 지방세의 자진 납부를 당부하며, 특히 생계형 체납자는 전화 및 방문상담을 통해 분할납부, 체납처분유예 등 원만하고 합리적인 체납정리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