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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 김주수 군수는 5일 ‘활력 넘치는 희망의성’을 실현하기 위해 군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현장 행정에 나섰다.
이번 읍면주민 간담회는 5일부터 오는 13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18개 읍면을 방문할 예정이다.
5일 점곡, 옥산, 단촌면을 방문한 김 군수는 지역구 도의원·군의원, 읍·면노인분회장, 이장, 귀농인 등 읍면별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대화와 토론을 통해 읍면의 건의 및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신도청의 인근 지역에 위치하고 있고 저렴한 지가 등 지역이 갖고 있는 유리한 점을 최대한 활용해 경상북도 농업기술원과 농업자원관리원 유치 및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신성장 동력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범군민적인 공감대 형성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의성군은 이번 읍면주민간담회 기간 동안 읍·면장이 해당 읍·면정의 중점 추진방향, 주요사업 추진현황을 보고하므로 지역주민들에게 군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와 알 권리를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군정에 적극 참여하는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