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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시장 이정백)가 2015년도 개별주택가격 산정 추진을 합동작업에 나섰다.
상주시는 지난 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2015년도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한 합동작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본청과 읍면동 업무담당자가 총 주택 3만1,193호 중 29,741호의 개별주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에서 결정·공시하는 표준주택의 가격과 지난해 조사한 개별주택 특성 조사 결과를 상호 비교해 가격을 산정한 후 감정평가사의 공정한 검증을 거쳐 최종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하게 된다.
시는 원활한 작업 추진을 위해 지난 1월에 주택가격 특성조사 및 전산입력과 건축물관리대장·재산세과세대장 등 가격산정에 필요한 자료정리를 완료했다.
공시된 주택가격은 지방세인 취득세·재산세(주택)의 과표 및 국세인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주택) 등의 기준시가로 활용되며, 공동주택은 국토교통부장관이, 개별주택은 시장이 결정·공시한다.
상주시 관계자는 올해년도 개별주택가격이 지난해대비 표준주택가격 상승율인 4.3%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