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상주시(시장 이정백)가 원활한 시가지 교통흐름과 기동성 있는 주정차 단속을 위해 카메라 장착 단속에 나섰다.
상주시는 오는 26일부터 원활한 시가지 교통흐름과 기동성 있는 주정차 단속을 위해 차량에 카메라를 설치해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정차 단속은 시내전역을 대상으로 매일 오전 8시부터 저녁 10시까지 단속할 계획으로, 상주시는 3월말까지 시범단속을 실시하고 4월 1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에 들어갈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시내 주요교차로 인력단속으로 인한 시민과의 마찰이 빈번히 발생해 왔으나, 이번 주행형 차량단속카메라 추가도입으로 주정차 단속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시는 향후 무인단속카메라 확대설치와 지속적인 공영주차장 조성 등 주차여건 개선을 통해, 쾌적한 교통 환경을 조성해 이미지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