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정자치부 정한 기초자치단체 조기집행 목표치 55%보다 8% 높아
  • ▲ 김주수 의성 군수ⓒ뉴데일리
    ▲ 김주수 의성 군수ⓒ뉴데일리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속적인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지방재정 대상액 2,849억 원의 63%인 1,795억 원을 조기집행 한다고 밝혔다.

    이는 행정자치부가 정한 기초자치단체 조기집행 목표치 55%보다 8%가 높은 포인트로, 의성군은 일자리 창출과 SOC 사업 등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사업을 대상으로 중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연초 계획적·선제적인 예산 조기집행을 위해 건설사업 합동 설계반을 지난 1월부터 2월말까지 운영해 774건 1,198억원에 해당하는 사업의 설계를 완료하기 위한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국고보조사업으로서 추가경정예산의 성립전까지 국고보조재원만으로 집행이 가능하도록 6월30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해 집행의 유연성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주요사업별 월별집행계획을 수립하고, 부군수를 단장으로 조기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주요사업에 대해 수시 추진상황 관리와 모니터링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