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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가 ‘희망주는 부자농촌’ 실현을 위한 고소득 신품종 육성사업 추진에 나섰다.
영주시는 농업인의 고수익 및 새 소득원 개발을 위한 영주시 토종종자 육성사업으로 ‘문익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문익점 프로젝트’는 국내외 우수 품종 유전자원 수집과 신품종 육성을 통한 종자산업 발전기반을 구축해 영주시 농업인에게 종자를 보급하는 사업이다.영주시가 민선 6기 핵심공약인 ‘희망주는 부자농업 달성’을 위해 농업 유통구조 개선 및 현장애로기술 연구개발 확대 등과 연계해 10년간 3단계에 걸쳐 22억원을 투자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익점 프로젝트’에서 추진하는 연구 사업으로는 영주시 우수농산물인 영주한우, 풍기인삼, 사과, 약초 등의 유전 육종기술을 이용한 신품종 개발 및 시스템 구축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장욱현 시장은 ‘문익점 프로젝트’를 통해 농업에 대한 연구 활성화는 물론,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 기술을 해결함에 따라 영주농업을 생산, 가공, 유통을 통합한 6차 산업으로 이끌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