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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체계적인 건강멘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추진에 나섰다.
의성군은 2015년 특수시책사업 추진을 위해 25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2015년 엄마·아이 건강멘토 서비스 사업’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군 관계자는 의성군이 적극적인 출산장려정책을 추진 한 결과 결혼이주 여성의 증가와 다문화 가정 임신·출산수유부 및 영유아가 증가 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군은 이들에게 지역대학기관(안동과학대학교), 전문의료기관(안동병원)과의 협약체결을 통해 체계적인 임산부, 영유아 방문 건강관리 프로그램 연계개발 및 자문위원 위촉, 방문보건인력 역량강화 교육 지원으로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임산부·영유아 건강멘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김정혜 의성군보건소장은 “향후 다문화 가정의 임산부와 영유아의 전문적인 맞춤형 모자보건 서비스 제공으로 생애주기 중 가장 중요한 시기인 태아기부터 영유아기까지 건강기초를 다지고 성공적인 다음 생애주기로 이어지는데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