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봉화군은 11일 상하수도 전문건설 및 대행 업체 간담회를 가졌다.ⓒ봉화군 제공
    ▲ 봉화군은 11일 상하수도 전문건설 및 대행 업체 간담회를 가졌다.ⓒ봉화군 제공

    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이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통해 서민생활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노력에 나섰다.

    군은 11일 소회의실에서 2015년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상반기 내 목표액 달성 여부 등을 점검했다.

    지방재정 조기집행은 국가경제 활력제고와 경제혁신을 통한 내수 경기부진을 극복하고 서민생활 안정,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정부 시책이다.

    이날 점검회의에서는 당초 계획한 사업내용이 차질 없이 집행되고 있는지 추진상황 전반에 대한 점검과 함께 예산집행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사업의 대책수립 등에 관한 논의가 진행됐다.

    군은 2015년 지방재정 조기집행 목표액(정부 목표액)은 1,177억원으로 상반기 중 110%(1,295억원)이상 달성을 자체 목표로 설정해 지난 1월 부군수를 단장으로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집행률 제고에 만전을 기해왔다.

    특히 군은 지난해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 행정자치부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경상북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역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상사업비 등 각종 재정 인센티브 지원 받았으며,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에서는 2014년까지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