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도군은 2016년 국가예산 확보 및 조기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뉴데일리
    ▲ 청도군은 2016년 국가예산 확보 및 조기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뉴데일리

    경북 청도군이 지방재정 조기 집행을 통해 서민생활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난 12일 이승율 군수 주재로 군청 대회의실에서 담당급 이상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은데 2016년 국가예산 확보 및 ’15년 예산조기집행 보고회를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날 보고회에서 직접사업 중 신규공모 및 계속 사업으로 ‘농촌생활용수 개발사업 63억원’,  ‘하천정비사업 300억원’ 등 총 53건 1,200억원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확보 계획을 중점 점검한다고 밝혔다. 

    국가 직접시행 ‘국도30호선 각남~밀양 동산간 사업’ 외 5건 6,200억원의 사업에 대한 조기 시행에 전 행정력을 결집하기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또한 2015년 예산조기집행 목표액 1,553억원에 대해 상반기 집행을 차질 없이 추진해 민간부문 경기 활성화에 군이 선도적인 역할하고, 매주 부서별 조기집행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해 2천만원이상 주요사업은 조기집행 상황을 별도 관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한다는 방침에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했다.

    이승율 군수는 이 자리에서 “지역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신규 시책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사업이 국가예산에 반영될 때까지 끈기 있게 추진한다”며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예산조기집행에도 적극 동참해 국가경제 회생에 이바지 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