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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군(군수 이희진)이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을 위해 ‘지역안전관리 추진단’을 구성해 안전점검 및 홍보 강화에 나섰다.
‘지역안전관리 추진단’은 조남월 부군수를 단장으로 3개반(총괄기획반, 현장점검반, 상황관리반)으로 편성, 사회기반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모든 영역의 안전관리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할 계획으로, 미흡한 부분은 현지 시정 조치하고, 비용 수반의 보수 보강에 대해서는 재원을 확보해 연차별로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
또 법령‧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정리해 관계부처에 건의하고, 안전대진단 홍보와 함께 군민 안전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현수막 게첨, 문자전광판 노출, 반상회보 및 전단지, 포스터 등을 배부해 홍보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국가안전대진단은 지난달 2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65일간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다중이용시설, 급경사지, 하천시설, 농업저수지, 산업단지 등 12개 분야 40개 주요 점검대상을 선정해 소관별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지역특성에 따른 안전취약분야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남월 부군수는 “국가적으로 실시하는 안전대진단에 군도 적극 동참해 군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안전점검과 후속대책도 신속하게 처리하며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도록 홍보 강화 하겠다”며 “군민에게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주위를 되돌아보는 습관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