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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군위군(군수 김영만)이 지방세무공무원들의 전문가적인 소양과 자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방세 연구 동아리 ‘수레바퀴회’를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최근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해야 할 예산증가로 인한 열악한 재정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됨에 따라, 군은 지방세 전문가의 자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군 및 읍면 세무업무담당자 중 10여명으로 지방세 연구동아리를 구성해 매월 1회 이상 모임을 갖고 지방세 발전방안과 지방세수 증대를 강구하기 위해 구성하게 됐다.
‘수레바퀴회’는 앞으로 세정동향 파악, 개정된 지방세법 연찬, 지방세 개선방안 및 문제점 발췌, 세수증대 방안 등 지방세 및 군정 발전을 위한 주제를 매월 하나씩 정해 회원 각자가 사전에 자료를 준비하고 모임 시 서로 의견과 주장을 공유해 최적의 결과를 도출해 업무에 활용도 하고 좋은 내용은 매년 개최되는 지방세정 발표회에 제출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방세 연구 동아리 회원들은 “지방 살림살이의 버팀목이나 드러내지 않고 밑에서 묵묵히 일하자는 뜻에서 동아리 명을 ‘수레바퀴회’로 정했다”며 지방자치제 발전에 일조하는 동아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