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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욱현 영주시장이 2016년도 현안사업 추진 및 국‧도비예산 확보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장 시장은 내년도 지역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도비예산 확보 및 당면 현안사업 협의를 위해 지난 25일 경북도청과 대구지방환경청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민선6기 공약사업 본격 추진에 반드시 필요한 ‘16년 지특회계(생활기반계정) 선점을 위해 소관부서를 직접 찾아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중점 설명하기 위한 방문이다.
장 시장은 이날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한 ‘영주댐수변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과 오는 4월 개관을 앞둔 콩세계과학관과 연계한 ‘영주콩가공 향토산업육성사업’의 신규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또 지역의 현안사항인 풍기‧봉현 지역 인삼사과 가공공장 설립 규제완화를 위해 대구 지방환경청을 방문, 환경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수도법 관련 법령을 조기에 개정해 소규모 농‧특산물 가공공장 신설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장 시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신규 사업 발굴과 계속사업의 차질 없는 예산 확보가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며 “시와 관련된 경북도 및 각 중앙부처의 사업을 면밀히 검토, 정부예산 확보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달 말 국가투자예산 확보 2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역점 사업을 최종 확정한 뒤 4월부터 5월까지는 신규 사업 반영을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설명 등의 노력을 기울이는 등 전방위적 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