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전국근대5종 경기 개회식이 개최됐다.ⓒ경산시 제공
    ▲ 2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전국근대5종 경기 개회식이 개최됐다.ⓒ경산시 제공

    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가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전국근대5종 경기의 열기로 뜨겁다.

    ‘32회 회장배 전국근대5종 대회’가 2일 경산시 경산실내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7일까지 6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에는 16개 시도에서 초‧중‧고‧대학‧일반부 등 600명의 선수 및 임원들이 참가해 각 종별 합산점수로 개인 및 단체전 우승을 두고 경산생활체육공원내에서 사격, 육상은 시민운동장, 펜싱은 실내체육관, 수영은 경북체고 수영장, 승마는 문경 국군체육부대 등에서 치열한 각축전을 펼치고 있다.

    수영, 펜싱, 사격, 육상, 승마로 구성된 근대5종 경기는 근접한 적은 칼로 제압하고, 강을 헤엄쳐, 적의 말을 빼앗아 타고, 먼 거리의 적은 총으로 제압, 달려서 적진을 돌파하는 과정을 표현한 스포츠로, 군령을 전하기 위해 적진을 돌파한 나폴레옹 부하의 영웅심을 기리기 위해 시작한 것에서부터 유래됐다.

  • ▲ 지난해 열린 근대5종경기 대회 모습.ⓒ경산시 제공
    ▲ 지난해 열린 근대5종경기 대회 모습.ⓒ경산시 제공

    경산시는 이번 전국대회 유치를 통해 스포츠 메카로서 자리매김은 물론, 지역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